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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15 08:48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트래블러잡지
 글쓴이 : 한젬마
조회 : 3,895  
<더 트래블러>는 하나투어의 계열사 하나티앤미디어에서 발행하는 여행 월간지입니다.

저희 5월호 라스트 인터뷰 컬럼에 한젬마 선생님 인터뷰를 하고 싶어 연락드렸습니다.

질문은 딱 한 가지에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

그리고 그 이유를 키워드 5가지로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꼭 특정 도시가 아니어도 상관은 없어요. 특정 거리, 또는 스팟, 호텔 등도 괜찮습니다.

이유만 5가지를 말씀해 주시되 키워드와 함께 세부 설명을 곁들여 주시면 되요.



젬마의 답----------------------------------------------------

1. 도시휴양지-


프랑크 푸르트는 보통 경유지로 꼽힌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공항도시.

많은 사람들이 프랑크푸르트를 간다. 프랑크푸르트 북페어가 열리는 메세(MESSE)에(이뿐만 아니라 일년내내 세계적인 유명한 전시행사들이 많다) 비지니스차 오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비지니스가 아니더라도 프랑크푸르트에 오는 이들이 참 많다.아니 들린다는 표현이 적절할것이다. 항공 경유지로 익숙한 곳이니까

내가 남편비지니스때문에 프랑크푸르트에 살때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했다. 그러나 나는 그들과 프랑크 푸르트 도시를 그들과 함께 즐기지 못했다. 경유해서 가는 몇시간의 주어진 시간을 공항에서 벗어나지 많으려해서다.

프랑크푸르트는 다운타운도 공항에서 택시로 약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다, 택시비로 약 25유로 정도.

아마도 공항에서 다운타운이 이처럼 가까운 도시도 드물 것이다.

상식적으로 계산해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몇시간을 보내지 말기를.

이왕이면 다운타운(가장 유명한 관광명소 뢰머광장을 추천한다)에서 맥주한잔 ,소시지 한 접시즐기는 프랑크푸르트가 제공하는 편이한 여행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프랑크푸르는 도시 인구밀도가 매우 낮은 곳이다. 어느곳을 가나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국제적 금융도시의

이미지와 다르게 매우 여유롭고 한가한 곳이다.

그렇게 사람없고 한가한데 도시가 부유한 것이 의문스러울 정도

그래서 난 이도시를 `도시휴양지`라 부른다.



2.뮤지엄 거리-


프랑크푸르트 다운타운은 마인강줄기를 따라 펼쳐진다. 산책하며 강변에서 즐기는 맥주한잔 차한잔의 여유가 일품이다

이 마인강변에 뮤지엄들만 즐비한 강변뮤지엄 거리가 있다.

Friedensbruke 에서 Alte Brucke 까지의‘뮤지엄지구(Museumsufer )

건축박물관, 역사박물관 ,중세조각박물관, 성화박물관,, 필름박물관 괴테박물관 등등. 이 장소중 어느곳이던 방문해서 뮤지엄 맵을 챙기기바란다. 도시의 뮤지엄 갤러리 맵과 전시정보들이 매달 정리되어 배포된다.이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스태델 미술관 Stadel Museum 이다.

이곳에 있는 통신 뮤지엄(communication museum)의 길쪽의 앞 정면에는 백남준 선생님의 거대한 작품이 시선을 끌어 자긍심을 심어준다.

서울의 용산 미군기지를 단시 뉴욕의 세터럴 파크처럼 녹지조성을 하는 것뿐아니라 바로 이 뮤지어 거리처럼 뮤지엄 컴플렉스를 만들자는 칼럼을 본적이 있다. 적극찬성이다. 문화공원. 이것이 바로 미래의 비젼이기 때문이다.





3.박물관 축제(Museumsuferfest)


그리고 바로 이 마인강변 박물관 거리에서 매년 박물관 축제가 열린다.

이때처럼 프랑크푸르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을 본적이 없는 것 같다. 한마디로 미어터지는 축제.

한장의 티켓으로 모든 클럽을 갈수 있다는 홍대앞 클럽데이처럼 이 뮤지엄 축제는 4유로의 통합티켓한장으로 모든 뮤지엄을 입장할 수 있는 축제.

평상시 슈태델의 뮤지엄의 경우 10유로를 하는 것으로 볼 때 엄청난 혜택을 챙기는 기회.

기다가 이 축제는 뮤지엄을 핑계로 하는 먹거리 공연 축제라고 보면 된다.

뮤지엄엔 관심없는 수많은 인파들이 뮤지업 앞쪽에서 벌어지는 공연 퍼포먼스 먹거리에 가득하

그들의 관심은 먹고 노는 것.그렇게 먹고 놀다가 뮤지엄을 한군데로 들어가게 동기를 마련하는 것

이것이 장기적 문화도시전략이 아니겠는가.





4. 벼룩시장-

토요일마다 바로 이 뮤지엄 거리의 강변가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 독일최대의 벼룩시장이 불리는 이곳은 약 2Km 거리에 아침8시부터 2시경까지 펼쳐진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정말 발디딜틈이 없다. 독일은 전반적으로 매우 안전한 도시. 벼룩시장이라도 꽤 정직하고 안전한 곳이라 말하고 싶다.

나는 내 딸과 매주 토요일마다 이곳을 빼먹지 않고 갔다.

벼룩시장갈때는 일단 방문전 관심 목록을 작성하여 구매 계획을 가지는 것이 수 많은 물품 더미에서 빼앗기는 시선을 잃지 않게되고, 자신만의 테마를 가지고 콜렉션을 해보길 권한다.

나는 그곳에서 성화수집을 했다. 유럽이 아무래도 천주교 기독교 미술이 발달한 곳이기에 이곳의 성화는 웬만해도 빼어났다.

그리고 1유로에 파는 옷들. 강변 한끝자락에 옷들만 파는 코너밀집지역이 있다.한마디로 골라 잡아 1유로 옷들인데. 한마디로 물건 건지는 낚시터같은 곳.

고르는 재미. 싼맛에 늘 빼놓지 않고 도전해보는 코스중 한곳이었다.



5.유럽중앙 정거장-

프랑크푸르틑 유럽의 교통 중심지이다. 공항 항공편이 다양하고 편의한 곳이며, 또한 중앙기차역(Frankfurt Hauptbahnhof)또한 유럽의 중앙 정거장인셈.

유럽의 어디든 갈수 있는 시작점이기에. 프랑크푸르트 어느 곳에서건 공항과 기차역이 매우가깝다. 한다미로 시간도 돈도 절약하게 되는 곳.

프랑크푸르트는 나에게 유럽을 날아다니는 날개를 달아준 곳이다.

배난여행을 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어느 곳을 가던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다시 목적지를 향한 기차나 항공편을 이용해야 했던지. 그만큼 프랑크푸르는 유럽 여행의 중심지다.

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모든 유럽의 전시 행사소식들을 챙셔서 싼티켓 정보를 챙겨서 제트기처럼 날라다녔다. 게다가 프랑크푸르틑 유럽도시의 대부분을 하루에도 다녀 올 수 있는 곳, 프랑크 푸르트에서 파리, 런던, 베를린, 바젤을 얼마나 자주 당일로 다녀왔던지

집에서 기차역이나 공항까지도 단 10~20분 내외, 그리고 비행이나 운행시간도 그리 길지 않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의 센터.

그렇게 자주 오가던 베를린에 나는 나의 아뜰리에도 구해놓았다.


----다음달 트래블러(Traveller) 잡지에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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