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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01 01:59
10년전과 같은 밤..
 글쓴이 : bitbim
조회 : 1,972  
10년전.. 잠 안 오는 밤이면 이곳에 들러..
여러분들의 글과 음악을 느끼며 참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중 하나는 30대에 대한 동경으로 기억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교 1학년생의 눈에 비춰진 이들은..
자신의 삶을 끌어가는 멋진 이들이었죠..
그땐 막연히 서른즈음엔 나도 그러하리라..
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십대가 되어버린 지금..
여전히 부유하고 있는 감정들을 추스르지 못하고..
하소연 할데 없는 야심한 시각에 이곳에 돌아와있네요..

어허헛..
쓰다보니 푸념입니다..
10년동안 변한 것 한가지는 찾았네요..
이제 어디가서 어리광을 부리기엔 너무..
흠.. 그래도 옛 기억을 떠올리며 적은 글이라 두고 가렵니다..

모두 좋은 밤 보내고 계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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